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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K 입니다. 오늘은 고입에 대한 포스팅 진행하고자 합니다. 2020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가 지난연말에 마감했는데요... 지난번 제가 포스팅 해드린바와 같이 학력인구 감소 여파로 경쟁률이 감소할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경쟁률은 전년도에 비해 상승한 고등학교들이 많았습니다. 포항제철고, 인천하늘고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고교는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하였습니다. 대입 분위기는 수시확대 및 교과전형 확대, 비교과 간소화 방향으로 흘러가서 내신이 불리한 자사고 및 특목고 경쟁률이 낮아질 것 같은데요... 왜 잘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모이는 집단에 경쟁률이 높아지는 것일까요? 이유는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을듯 합니다.

첫째) 면학분위기가 우수하여 학업분위기에 민감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둘째) 좋은 내신을 받기는 힘드나, 비교과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셋째) 수시에서의 논술 및 면접 전형에 있어서 특화된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넷째) 정시가 확대되어, 수능공부에 올인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가 좋은곳을 원한다.

그럼 이런 입시환경이 언제까지 갈까요?

제 사견으로는 아마, 고교 학점제가 전면 시행하는 2025년 이후에나 특목고 인기는 줄어들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2024학년도 이후 생기부 간소화 정책으로 수시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교에서의 평가방법에 의해 한번 더 변화될 소지는 있으나, 면학분위기가 좋은 곳의 인기는 쉽게 없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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