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요강내 용어
작성자 에듀K

안녕하세요 에듀K 입니다. 2023학년도 모집요강이 각 대학별 입시홈페이지에 서서히 공지되고 있습니다. 내가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지원전 미리미리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입시요강책자에 많이 나오는 용어를 기준으로 회원 여러분들께 간단하게 요약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수능최저학력기준

대부분 주요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 수능최저학력을 반영하지 않지만, 일부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합니다. 수능최저를 맞출수 있다면 수능최저가 없는 같은 경쟁대학 및 학과 보다 다소 경쟁률이 낮게 형성되므로, 지원시 참고하였으면 합니다.

2. 지역인재전형/ 지역균형선발 전형

상기 전형의 차이점에 대해 많이 헷갈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대학의 지원시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에 한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 고교 출신자만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전형에 비해 다소 낮은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어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지난해 의결된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 육성법) 시행령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지방대학 의약학계열은 신입생의 40%(강원, 제주:20%) 지역인재전형으로 충원해야 한다.
지역균형선발은 수도권 대학들이 지역균형 선발의 일환으로 입학정원의 10% 이상을 교과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전형으로 인해 서강대, 성균관대와 같은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해 선호도 높은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났다.

3. 일반선택 / 진로선택과목

고등학교 과목에는 공통과목,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구분된다. 보통 일반선택과목과 공통과목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석차등급이 표시되지만, 진로선택과목은 A,B,C 로 하여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성취도만 표기된다. 서울 주요대학들은 진로선택과목에 대해 정량평가보다는 정성평가를 통해 학생의 종합적인 학교생활을 체크한다.

4. 입시결과 해석 주의

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입시결과를 발표하는데, 이때 가장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전형별 합격생의 ‘내신 등급 평균’이다. 이 데이터를 해석할 때는 우선 대학이 합격생 표본을 어떻게 설정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합격생 중 최종등록자의 내신등급만을 평균 낸 대학도 있고 최초합격자와 최종합격자 모두를 대상으로 평균을 산출하는 대학도 있다. 후자의 경우라면 실제 등록생의 합격 성적은 발표된 성적에 비해 다소 낮았을 개연성이 크다.

또한 과거 입시결과를 등급 기준으로 발표한 경우에는 진로선택과목 성적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학들이 진로선택과목의 반영비율이 크지 않지만, 작은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

‘충원율’은 선발인원 대비 충원합격한 인원 비율을 이야기한다. 수시 지원은 6회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합격생 중 미등록인원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예비 번호를 부여받은 차순위 학생들이 충원합격 하게 된다. 모집인원이 10명인데, 충원율이 200%라면 최초합격자 10명에 충원합격자 20명이 더해져 지원 인원 중 총 30명이 합격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충원율은 학생부교과전형이 가장 높고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순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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