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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K 입니다. 이제 각 대학들마다 확정된 모집요강이 발표 되고 있습니다. 모집요강 관련하여 살펴보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전형요약 , 주요변경사항
대학마다 전년도와 입시전형과 비교하여 전형요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년도 입시와 다른 점은 주요변경사항을 통해 모집요강에 기재하고 있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요약 및 주요변경사항은 중요한 부분이니, 필히 확인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 전형 모집단위 및 정원
전형별 모집단위 및 정원은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중요한 체크사항중 하나입니다.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지, 전년도와 비교하여 정원의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 필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전형일정
논술 및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중 수능 전에 실시하는 대학과 후에 실시하는 대학으로 나뉩니다. 해당 전형에 자신감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전에 실시하는 고사 전형에 응시하는것이 좋습니다. 대학별 고사나 면접을 주말에 치르기에 서로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 경희대(일부 모집단위), 성균관대 등이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수능 직후인 11/19(토)에 실시한다. 이처럼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에는 각 대학의 출제경향 등을 미리 파악해 본인에게 좀 더 유리한 대학에 집중하는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4) 지원자격
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거나 학생부교과 성적이 정량적으로 반영되는 전형의 경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국외고, 일반/종합고의 전문계반 등 학생부 성적체계가 다른 고교 출신들의 지원을 제한하고 있는 대학이 많다. 졸업 시기에 따라서도 지원 자격이 달라져,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을 비롯하여 경희대 지역균형전형, 서강대 고교장추천, 성균관대 학교장추천, 연세대 추천형에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이화여대 고교추천, 중앙대 지역균형, 한양대 지역균형발전 전형은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으나 재수생까지만 지원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5) 수능최저학력기준
객관적으로 자신의 수능 성적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부분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수능성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100% 확신하고 수능최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치 않습니다. 수년간 상담을 통해 느낀 결과는 수능최저는 보수적으로 잡고 지원전략을 세우는것이 좋습니다.
6) 전형방법
모집정원의 3배수 또는 2배수 를 통해 수험생 면접대상자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단계 전형 중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1단계 전형시 전형방법입니다. 서류 100% 로 1단계 전형을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류 60% 학생부 40% 를 반영하여 평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학생부 반영방법
대학별 학생부 반영방법을 필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서울시립대는 전년도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석차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진로선택과목 등)은 반영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진로선택과목을 10%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한국외대는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만 반영하되,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 값을 적용한다. 원점수가 90점 이상일 경우 1등급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타 대학들과 내신 산출 결과가 상당히 다를 수 있어 반드시 한국외대식 점수를 산출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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