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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입상담중에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우리아이 고등학교 어디에 보내는게 좋을까요? 라는 질문인것 같습니다. 입시환경은 매해 조금씩 변경되어가고, 조금이나마 대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은 어쩌면 당연한 질문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고등학교는 어떤 종류의 고등학교가 있는지 알아야 되는데요... 고등학교의 종류는 일반고,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자사고,영재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체육고, 예술고, 과학중점고등학교 , 특성화고 등과 같은 여러갈래의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서 고등학교의 선택은 대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어문학 계열에 강점을 보이는 수험생을 일반고로 진학하게 된다면, 내신 및 학종에서의 강점이 아무래도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수학과학 의 강점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그에 걸맞는 교육활동 및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오늘은 다른 고등학교와 달리, 일반고 선택시에도 나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첫째 ) 일반고 선택시 학생의 학생수 변화를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학생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거나, 졸업생들의 대학진학율이 낮아지는 학교는 교육환경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둘째) 진학하게 될 학교 홈페이지내 검색을 통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찾아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추후 진로방향성이 정해졌다면 해당 동아리활동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어떠한 과목들이 개설되어 져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학교의 내신성적 반영 평가방법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학교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등을 종합하여 학생의 점수를 등급화 합니다. 이때, 지필고사 및 수행평가의 반영비율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우리아이가 수행에 자신있다면 수행평가 비율이 높은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넷째) 학교 학생들의 각 교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점수가 높고, 표준편차가 적다는 것은 학업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평균점수가 낮고, 표준편차가 크다는 것은 학업능력이 우수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아주 기초적인 자료 이며, 상담을 꼭 받지 않더라도, 저 부분들은 숙지하여 아이와 함께 고교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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