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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K 입니다. 오늘은 생기부 관련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깊이있게 새겨들어야 할 내용에 대해 공유합니다. 학부모님들과 함께 상담을 진행해 보면, 항상 수험생들에게 함께 질의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생기부상에 나와있는 각종 활동등에 대한 질의를 해보면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머뭇거리며 대답을 잘 하지 못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학생의 생기부가 능동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한 것보다는 수동적인 관점에서 작성이 되어져 있는 생기부가 많다는 반증 입니다. 아례 사례를 예를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화학생명실험반)(32시간) 화학 및 생명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역량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움. 아스피린 합성 실험에서 살리실산과 아세트산무수물이 인산 촉매 하에서 에스테르화 반응을 일으킴을 확인하고, 수득률의 개념을 이해하여 이론적 수치와 실험에서의 수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됨.
위의 내용만 보면 잘 쓰여진 생기부 내용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활동내역이 없고,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서술이 부족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차별화된 내용이 없는것이지요..
아래 예시는 진로활동사항에 있는 내용입니다.
(사례) 후쿠시마원전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청 후 감상문을 작성함.
위 내용을 보면 학생의 활동보다는 학교의 활동이 이렇구나 라는 내용만 알 수 있습니다. 보다 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진로활동사항이 되려면
(사례) 후쿠시마원전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청 후 감상문을 작성함. 이후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읽고 원자력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해 고민한 진로보고서를 작성함.
아래 예시는 자율활동 사항 글 입니다.
(사례) 주당 1시간씩 창의적 특색활동 '생각이 자라는 나무' 시간에 '삼국지연의 논어 격몽요결 명상록 등의 동서양 고전을 읽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짐.
위 사례에서는 학생의 우수성 보다는 수업또는 활동의 우수성만 기술되어 있습니다. 좋은 생기부는 항상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진행되는 생기부 입니다. 아래 예시와 같이 작성하는 것이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례) 주당 1시간씩 창의적 특색활동 '생각이 자라는 나무' 시간에 '삼국지연의 논어 격몽요결 명상록 등의 동서양 고전을 읽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짐. 활동후에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읽기 자료 ,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그리고 영화 이퀼리브리엄을 비교 분석하며 현대사회의 자기정보 관리통제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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